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 암인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무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젊은 연령층 발생률도 증가 추세다. 유방암의 경우 암 진행 0-2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3-4기에서는 34%로 급격히 낮아지며 재발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최근 암 연구는 암세포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암 주변 조직에 관한 연구로 방향이 바뀌고 있는데 이는 암세포 주변 다양한 세포들과 복잡한 종양 미세환경이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세계 최초로 유방암의
일본 에자이(Eisai)와 미국 바이오젠(Biogen)이 공동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lecanemab, 성분:레카네맙)'에 이어 세 번째 알츠하이머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받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물질 '도나네맙(donanemab)'이 최근 임상에서 효능을 입증함에 따라 치매 극복의 전환점이 도래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매 환자 수도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2050년에 치매 환자 수가 1억만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실명으로 이러질 수 있는 응급질환인 '망막혈관폐쇄질환(Retinal vascular occlusion)'.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물리적 안구 마사지나 항체 주사 등의 치료법은 효과적이지도 않고, 수술적 치료법인 혈전용해술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조재홍 교수 연구팀과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염 교수팀, KAIST 백무현 교수팀이 함께 선택적인 일산화질소 전달체로서 안정적인 '철-일산화질소 복합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서울에 살고 있는 70대 A씨는 얼마 전 병원에서 골다공증(骨多孔症) 진단을 받고,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골다공증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건강을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A씨는 "어깨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니 골다공증 초기라더라.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말했다.건강한 고령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법도 절실한 시대다. 골다공증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골밀도가 낮아져 뼈 안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다. 서
현재까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만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5만3천명에 달한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86명이 추가되어 총 10062명으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3일 오전 이와같이 밝혔다. 완치자는 193명이 새로 늘어 총 6021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되어 총 174명이다. 전체 의사환자 443273명 중 414303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8908명이 검사 중이고 3867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확진 86명 중에 경기에서 23명, 서울에서 18명, 대구 9명, 경북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희귀의약품 2종이 신규 지정되고, 2종이 대상질환이 추가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펙시다티닙 염산염'과 '에포프로스테놀'을 신규 지정하고, '닌테다닙'과 '니라파립'을 변경 지정 공고하였다고 1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은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을 말한다. 희귀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희귀 의약품에 대해 우선 허가하고 질환의 특성에 따라 허가 제출자료와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확진환자의 혈액과 항체 자원 확보와 연구 과제를 긴급공고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밝혔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혈액 자원을 확보하여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항체후보물질들을 발굴하고 면역학적 특성과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 국내 학계 및 기업, 의료계와 함께 공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5일 발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 착수 계획에 따라, 총 4개 과제가 학술연구 개발용역의 형태로 진행된다.연구비는 총 4억5천7백만 원으로 공고기간은 17일
어제 한 때 서울에는 눈이 내리고 한층 추워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번 확진환자가 3일부터 임상증상 완전 소실되 이르면 6일부터 격리해제되고, 2번 확진환자 또한 항바이러스제 투입 7일째부터 임상증상이 소실된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확진 환자 18명을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696명 중 174명은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며 522명은 음성으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5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성신여대 입구점은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고, 12번째